소니코리아는 3일 '사이버샷' 브랜드의 디지털카메라 프리미엄급 신제품 3종을 내놓았다.

이 가운데 'DSC-T200'과 'DSC-T70'은 웃는 표정을 자동으로 인식해 촬영하는 '스마일 셔터' 기능과 터치스크린 LCD를 탑재했다.

810만 화소와 광학 10배 줌에 복고풍 컴팩트 디자인으로 멋을 살린 준전문가급 'DSC-H3'도 선보였다.

소니의 '스마일 셔터'는 사람의 얼굴을 자동으로 포착하는 '얼굴인식'에서 한 단계 진화된 것으로 입이나 눈 주위의 세밀한 근육 움직임과 표정 변화를 분석해 자연스러운 미소를 자동으로 촬영하는 기능이다.

'DSC-T200'은 46만2000원,'DSC-T70'은 36만9000원,'DSC-H3'은 34만9000원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