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유럽형 모델 씨드, 2008년 생산목표 20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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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에 판매 중인 준중형 해치백 '씨드'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기아차는 이에 따라 씨드의 내년 생산 목표를 20만대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당초 목표인 15만대보다 5만대 증가한 것이다.
기아차 고위 관계자는 "씨드가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에서 한국차 최초로 별 다섯개 만점을 받는 등 현지에서 호평받고 있다"며 "기본 모델인 씨드 외에 지난달 출시한 씨드 스포티왜건과 연말에 선보일 3도어 모델인 프로씨드 등 씨드 3총사로 유럽 준중형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 출시된 씨드는 유럽에서 지난달까지 총 8만대가 판매돼 올해 판매목표인 10만5000대를 초과달성할 전망이다.
프로씨드(Pro-cee'd)는 오는 11일 개막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기아차는 이에 따라 씨드의 내년 생산 목표를 20만대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당초 목표인 15만대보다 5만대 증가한 것이다.
기아차 고위 관계자는 "씨드가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에서 한국차 최초로 별 다섯개 만점을 받는 등 현지에서 호평받고 있다"며 "기본 모델인 씨드 외에 지난달 출시한 씨드 스포티왜건과 연말에 선보일 3도어 모델인 프로씨드 등 씨드 3총사로 유럽 준중형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 출시된 씨드는 유럽에서 지난달까지 총 8만대가 판매돼 올해 판매목표인 10만5000대를 초과달성할 전망이다.
프로씨드(Pro-cee'd)는 오는 11일 개막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