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9.03 17:59
수정2007.09.04 09:44
대형 투자은행들이 국부 펀드(Sovereign Wealth Fund)를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한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부 펀드의 자산운용 자문을 하거나 직접 국부 펀드에 투자하기 위해 전담 팀을 꾸리고 영업 인력을 수혈하고 있다.
국부 펀드들이 알짜 해외자산 인수나 투자에 나서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는 한편 신용경색 상황에서 풍부한 유동성을 갖춘 국부 펀드들의 경쟁력이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