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우, 노조파업 맞서 직장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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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대우가 노조의 파업에 맞서 직장 폐쇄를 단행했다.
이 회사는 3일 임금 단체교섭 과정에서 노조원들이 파업을 벌임에 따라 자동차부품 사업 부문에 대해 직장폐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노조 측이 산별 노조의 중앙·지부교섭 참여 문제를 놓고 부분 파업 등을 벌인 데 이어 수요일 전면 파업을 계획하고 있었다"며 "사업장 보호를 위해 직장폐쇄 조치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T대우는 직장 폐쇄된 자동차부품 사업 부문은 비조합원과 근무 희망 조합원,사무기술직 연구직 등으로 대체근무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노조에서 파업을 중단할 경우 언제든 직장 폐쇄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이 회사는 3일 임금 단체교섭 과정에서 노조원들이 파업을 벌임에 따라 자동차부품 사업 부문에 대해 직장폐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노조 측이 산별 노조의 중앙·지부교섭 참여 문제를 놓고 부분 파업 등을 벌인 데 이어 수요일 전면 파업을 계획하고 있었다"며 "사업장 보호를 위해 직장폐쇄 조치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T대우는 직장 폐쇄된 자동차부품 사업 부문은 비조합원과 근무 희망 조합원,사무기술직 연구직 등으로 대체근무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노조에서 파업을 중단할 경우 언제든 직장 폐쇄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