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되찾기 범국민 운동본부는 HSBC와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을 위한 계약 체결과 관련해 HSBC의 외환은행 인수는 한국을 모독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범국본은 HSBC가 체포영장이 발부된 론스타측 인사들과 해외에서 외환은행 인수를 합의한 것은 대한민국과 국회, 감사원, 검찰, 금융당국, 시민단체를 모독하는 행위로 HSBC는 외환은행 인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범국본은 국회에 대해서는 외환은행 재매각 중지명령 촉구안 통과를, 금감위는 상반기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결과의 즉각 발표를 요구했습니다. 범국본은 앞으로 관련 단체와 연대해 규탄대회를 열고, 1천만인 서명운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