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G-IB증권은 4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골드만삭스 출신인 이찬근(李讚根, 50)씨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찬근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UBS은행과 골드만삭스증권 한국대표를 역임했다.

이에 따라 HFG-IB증권은 IB전문 증권사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HFG-IB증권은 하나대투증권으로 리테일 영업부문을 양도했으며, 하나은행과 하나대투증권의 IB부문을 통합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