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과 편의사양을 보강, 고급화한 2008년형 뉴카렌스가 4일 시중에서 선 보였다.

이 차량은 2.0 LPI(LPG를 실린더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엔진의 성능 및 연비를 개선하고 USB, DMB 등 첨단멀티미디어 기기를 보강했으며 인조가죽시트를 장착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LPI 엔진의 최고출력은 141마력으로 기존 엔진보다 3.7% 향상됐으며 최대토크는 19.0kg.m, 연비 8.6km/ℓ(자동변속기 기준)다.

가격은 LPI 모델이 1천505만~2천100만원이며 디젤모델은 1천970만~2천380만원으로 종전 가격대다.

기아차는 2008년형 뉴카렌스 출시 기념으로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기아-버즈'(www.kia-buzz.com)를 오픈해 전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