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울린 코미디영화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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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장남남커플 '척 앤 래리' 6일 개봉박두
위장인질극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도 눈길
9월 극장가에 한. 미 코믹 사기극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9월 6일 개봉하는 아담 샌들러 주연의 위장 남남커플 '척 앤 래리'와 13일 개봉하는 나문희 주연의 위장 인질극 '권순분 여사 납치 사건'. 한 미 코미디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할리우드 최고의 코믹스타 아담 샌들러의 주연의 '척 앤 래리'는 싱글 대디와 뉴욕 최고의 작업남이 남남커플이 되는 대사기극. 이 영화는 30년 강철우정을 자랑하는 위장 남남커플 사이에 완벽한 S라인 그녀가 끼어들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미국 개봉 당시 해리포터의 마법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아담 샌들러가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으로 9월 6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나문희 주연의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은 함량미달 굴욕 3인조들이 국밥재벌 권순분 여사를 납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굴욕 3인조들에게 납치된 권순분 여사는 자신의 납치에도 자식들이 꿈쩍 않는 모습을 보며 인질에서 인질 두목으로 변신.
자신의 몸값 받기 계획을 짜며 인질극을 진두 지휘하게 된다.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가 돋보이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은 '척 앤 래리'와 더불어 극장가에 웃음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