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에도 불구하고 지수선물이 7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40포인트 떨어진 237.90을 기록했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상승 반전해 오전 한때 242.05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탄력이 떨어지며 보합권으로 다시 밀려났다.

외국인은 이날 3291계약을 사들였지만 기관은 2983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84계약 매수 우위.

미결제약정은 8만6005계약으로 1205계약 늘어났다.

시장베이시스는 막판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되며 -0.01포인트로 마감됐다. 이론가 대비 괴리율은 -0.15%.

장 중 베이시스 강세가 유지되면서 차익거래로 2263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비차익으로 228억원의 매물이 출회되면서 프로그램은 203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