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이 수수료가 싼 온라인 전용 인덱스펀드를 대거 출시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4일 유럽인덱스형과 아시아인덱스 브릭스인덱스 미국인덱스 등 4종의 인터넷 전용 해외 인덱스펀드를 새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온라인 전용 인덱스펀드도 잇따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최근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e오션코스피200인덱스파생상품'과 중형주 지수를 추종하는 '노블레스미드캡인덱스주식',코스닥 스타지수와 수익률이 연동되는 '코스닥스타30인덱스주식',코스피200 및 닛케이225지수가 절반씩 반영되는 '오퍼튜니티코리아재팬주식' 펀드 등을 내놓았다.

이들 온라인 전용 펀드는 총 보수가 0.5~0.8% 정도로 저렴하며 미래에셋증권 웹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