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ㆍHP 등 美 IT 3社… 中에 국가정보 백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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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미국 IT 3사가 공동으로 1억달러를 투자,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중국 정부와 기업들을 위한 데이터 백업센터를 구축키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4일 상하이데일리는 MS와 휴렛팩커드(HP) 글로벌데이타 솔루션 등 3사가 8억위안(1억600만달러)을 공동 투자,다음 달 완공을 목표로 국가정보 백업센터를 만든다고 보도했다. 청두시 하이테크산업개발지역에 세워질 이 센터는 중국의 항공 철도 선박 등 물류 및 수송 정보는 물론 개인과 기업의 금융거래정보 등을 저장하게 된다. 일반 기업들도 원할 경우 이 센터에 백업시스템을 구축토록 할 계획이다. 정보백업센터는 각종 재난으로 원래 정보가 손상당할 경우 저장해둔 정보를 즉각 제공한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주요 도시의 유관기관과 연결,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글로벌데이타 솔루션 관계자는 "미국의 9ㆍ11 테러같은 사태가 혹시 발생할 경우 혼란이 없도록 국가 및 개인의 기본정보를 저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4일 상하이데일리는 MS와 휴렛팩커드(HP) 글로벌데이타 솔루션 등 3사가 8억위안(1억600만달러)을 공동 투자,다음 달 완공을 목표로 국가정보 백업센터를 만든다고 보도했다. 청두시 하이테크산업개발지역에 세워질 이 센터는 중국의 항공 철도 선박 등 물류 및 수송 정보는 물론 개인과 기업의 금융거래정보 등을 저장하게 된다. 일반 기업들도 원할 경우 이 센터에 백업시스템을 구축토록 할 계획이다. 정보백업센터는 각종 재난으로 원래 정보가 손상당할 경우 저장해둔 정보를 즉각 제공한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주요 도시의 유관기관과 연결,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글로벌데이타 솔루션 관계자는 "미국의 9ㆍ11 테러같은 사태가 혹시 발생할 경우 혼란이 없도록 국가 및 개인의 기본정보를 저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