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자모델 대회의 MC로 연이어 발탁되면서 "미인대회 전문 MC"라는 칭호를 얻으며 화제를 불러모았던 미스코리아 출신 이미선 아나운서가 엑스포츠 신설 프로그램 '골프위클리’의 메인 MC로 전격 발탁되었다.

이미선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중국 베이징 온수도성호텔에서 열렸던 한중슈퍼모델선발대회와 2007년 미스코리아 경기, 경남, 울산에 이어 2007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7월 29일 양재동 무역 전시장에 열렸던 넥스트모델 선발대회, 강원랜드에서 열렸던 세계여자모델 대회의 MC로 연이어 발탁되며 "미인대회 전문 MC"라는 칭호를 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보태어 golf 채널의 골프투데이, 골프스테이션,클래식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의 진행에 이번 프로그램까지 더하여 "이러다 골프 프로그램까지 혼자 독식하는 거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가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흘러나오고 있는것.

이미선 아나운서의 측근은 "이미선 아나운서가 대학 재학중 교양 골프를 들으면서 시작된 골프와의 인연이 방송에까지 발휘되고 있는것 같다" 며 "골프 정보 프로그램을 맡게 되면서부터 차량에 골프 관련 서적이 하나씩 늘더니 지금은 거의 이동식 서점이 되어버렸다."고 전했다.

이미선 아나운서는 바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그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 대학원에서도 전학기 올 A+학점을 놓치고 있지 않아 이미선아나운서의 늘 노력하는 자세와 프로근성을 어느정도 짐작할수 있다.

한편 이미선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엑스포츠 "골프 위클리"는 9월 4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