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의 8월 매출액(출하 기준, 잠정치)은 월별 최고치를 갱신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9월은 계절적으로 최성수기임을 고려할 때 3분기 실적은 대우증권의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부문별로는 LCD 패널용 커넥터 출하량이 빠르게 증가하며 7~8월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고객사의 8세대 라인 양산가동이 8월 말에나 이루어진 점을 감안하면 우주일렉트로의 점유율 상승이 이끈 결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우주일렉트로의 점유율 상승은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강화된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