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무역이 고성장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삼영무역은 전일보다 3.56%(230원) 오른 6690원에 거래중이다.

삼영무역은 지난달 17일 장중 4910원까지 하락했지만 약 반달만에 6000원대를 회복했다.

한양증권은 이날 삼영무역에 대해 자회사의 실적 증가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승원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영무역은 안정적인 영업구조를 바탕으로 35년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면서 "자회사의 지분법평가이익을 고려하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