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강세 ..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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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기업분할을 의결, 사실상 지주사 체제 전환을 확정한 SBS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49분 현재 SBS는 전일대비 1.94%(1200원) 오른 6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SBS가 지주사 전환으로 조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산업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외국인 매수가 가능해진 것도 수급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증권도 SBS가 내년 1월 지주사 전환 이후 강력한 종합미디어그룹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주회사와 사업회사간 투자 매력과 관련, 삼성증권은 SBS와 다른 계열사간의 수익 배분 비율이 변경될 수 있다며 지주사와 사업회사의 매력도를 예상하지는 않았다.
이와 달리 CJ투자증권은 지주사가 될 SBS홀딩스는 뉴미디어 자회사의 자산가치 부각 및 시장 대응력이 강화된다는 점, 성장 동력 확보와 외국인 투자가 가능해진 점 등의 호재로 주가가 오를 것으로 봤지만, 사업회사가 될 SBS는 상대적으로 지주사에 밀려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사업회사 SBS도 실적개선과 규제완화의 수혜를 볼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투자할 만 하다는 시각을 보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5일 오전 9시 49분 현재 SBS는 전일대비 1.94%(1200원) 오른 6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SBS가 지주사 전환으로 조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산업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외국인 매수가 가능해진 것도 수급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증권도 SBS가 내년 1월 지주사 전환 이후 강력한 종합미디어그룹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주회사와 사업회사간 투자 매력과 관련, 삼성증권은 SBS와 다른 계열사간의 수익 배분 비율이 변경될 수 있다며 지주사와 사업회사의 매력도를 예상하지는 않았다.
이와 달리 CJ투자증권은 지주사가 될 SBS홀딩스는 뉴미디어 자회사의 자산가치 부각 및 시장 대응력이 강화된다는 점, 성장 동력 확보와 외국인 투자가 가능해진 점 등의 호재로 주가가 오를 것으로 봤지만, 사업회사가 될 SBS는 상대적으로 지주사에 밀려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사업회사 SBS도 실적개선과 규제완화의 수혜를 볼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투자할 만 하다는 시각을 보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