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하루만에 반등…싱가폴공장 빠르게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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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싱가폴 공장의 정상화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하반기 지분법평가이익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외형과 수익성이 양호한데 비해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 됐다는 분석이다.
5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네패스는 전날보다 300원(3.33%) 오른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성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올 상반기 18억원의 지분법평가손실이 났던 네패스 Pte.(싱가폴 공장)가 최근 대규모 수주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성장성과 수익성 전망이 밝아 2008년 40억원, 2009년 66억원의 평가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하반기 설립된 네패스 Pte.는 12인치 반도체 범핑 전문업체로, 네패스가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기능성 화학제품도 내년 1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서 네패스의 중장기적 수익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 4일 종가기준 네패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008년 6.2배, 2009년 4.7배 수준이며, 밸류에이션 지표상으로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싱가폴 공장의 정상화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하반기 지분법평가이익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외형과 수익성이 양호한데 비해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 됐다는 분석이다.
5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네패스는 전날보다 300원(3.33%) 오른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성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올 상반기 18억원의 지분법평가손실이 났던 네패스 Pte.(싱가폴 공장)가 최근 대규모 수주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성장성과 수익성 전망이 밝아 2008년 40억원, 2009년 66억원의 평가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하반기 설립된 네패스 Pte.는 12인치 반도체 범핑 전문업체로, 네패스가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기능성 화학제품도 내년 1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서 네패스의 중장기적 수익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 4일 종가기준 네패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008년 6.2배, 2009년 4.7배 수준이며, 밸류에이션 지표상으로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