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이 5일 본 경선에 나갈 후보 5명을 확정했다.

예비경선에서 후보 9명 가운데 5명 안에는 손학규.정동영.이해찬.유시민.한명숙이 포함되었다.

추미애, 김두관, 천정배, 신기남은 탈락했다.

손학규 후보는 재야 운동권과 학계를 거쳐 한나라당과 그 전신인 민자당에서 국회의원 3선과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한나라당 대선주자로 활동하다 지난 3월 탈당을 전격 선언, 범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급부상했다.

경기지사 시절 파주 LG-필립스 LCD공장 유치, 일자리 77만개 창출 등의 성과를 내면서 대선주자 반열에 올랐다.

△경기 시흥(60) △경기고,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영국 옥스퍼드대 정치학 박사 △인하대·서강대 교수 △14∼16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부인 이윤영(61)씨와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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