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그리스 정부에 화재 구호 지원금 20만유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그리스 현지에서 배영한 그리스 대사(왼쪽 두 번째부터),이형근 기아차 유럽총괄 법인장,요르고스 알로고스쿠피스 그리스 재경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복구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서신을 통해 "이번 참사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아픔이 경감되고 그리스 국토 재건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