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귀환?...2000억 넘게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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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7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순매수 규모도 2600억원이 넘어 외국인의 귀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5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2636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도 225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은 4503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2000억원 넘게 순매수한 것은 지난 5월22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 5월22일에 4662억원, 6월4일에 1946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한 이후에 외국인은 200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한 적이 없었다.
외국인은 6월부터 코스피시장에서 매도세를 보이다가 8월에는 8조7038억원의 매물을 쏟아냈다.
간간이 순매수를 나타낸 적도 있었으나 규모가 이날처럼 큰 적이 없어서 외국인이 다시 국내 증시에 돌아오는 것이 아닌가하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대형주(2473억원)를 중심으로 주식을 사모았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에서 894억원으로 가장 큰 매수세를 보였으며, 은행 건설업 전기전자를 400억원 넘게 샀다.
또한 서비스업 328억원, 화학 184억원, 보험 148억원, 통신업 139억원, 운수장비 115억원의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5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2636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도 225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은 4503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2000억원 넘게 순매수한 것은 지난 5월22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 5월22일에 4662억원, 6월4일에 1946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한 이후에 외국인은 200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한 적이 없었다.
외국인은 6월부터 코스피시장에서 매도세를 보이다가 8월에는 8조7038억원의 매물을 쏟아냈다.
간간이 순매수를 나타낸 적도 있었으나 규모가 이날처럼 큰 적이 없어서 외국인이 다시 국내 증시에 돌아오는 것이 아닌가하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대형주(2473억원)를 중심으로 주식을 사모았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에서 894억원으로 가장 큰 매수세를 보였으며, 은행 건설업 전기전자를 400억원 넘게 샀다.
또한 서비스업 328억원, 화학 184억원, 보험 148억원, 통신업 139억원, 운수장비 115억원의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