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퍼스트, 엠트론 합병땐 성장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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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퍼스트가 우량 자회사인 엠트론과의 합병으로 성장모멘텀을 확보할 전망이다.
5일 디지탈퍼스트는 750원(5.47%) 오른 1만445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5거래일 동안 33.1% 급등했다.
디지탈퍼스트는 전날 기관투자가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IR(투자설명회)에서 엠트론과의 합병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달 하순 엠트론과의 합병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며 "연내 합병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엠트론은 이달부터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양산할 예정으로,최근 미국의 정보기술 전문지인 레드헤링이 뽑은 100대 아시아 유망 기술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디지탈퍼스트 관계자는 "엠트론이 미국과 일본 업체로부터 수주한 규모만 이미 1000억원을 넘는다"고 말했다.
디지탈퍼스트의 지난해 매출 40억원의 25배 수준이다.
디지탈퍼스트는 지난해 9월 40억원을 투자해 엠트론을 인수했다.
디지탈퍼스트는 엠트론의 성장성을 평가받아 지난 7월엔 메릴린치가 1500만달러의 CB(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등 외국인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엠트론을 인수할 당시만 해도 1%대에 불과하던 외국인 지분 보유 비중은 5.81%까지 올라왔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5일 디지탈퍼스트는 750원(5.47%) 오른 1만445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5거래일 동안 33.1% 급등했다.
디지탈퍼스트는 전날 기관투자가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IR(투자설명회)에서 엠트론과의 합병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달 하순 엠트론과의 합병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며 "연내 합병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엠트론은 이달부터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양산할 예정으로,최근 미국의 정보기술 전문지인 레드헤링이 뽑은 100대 아시아 유망 기술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디지탈퍼스트 관계자는 "엠트론이 미국과 일본 업체로부터 수주한 규모만 이미 1000억원을 넘는다"고 말했다.
디지탈퍼스트의 지난해 매출 40억원의 25배 수준이다.
디지탈퍼스트는 지난해 9월 40억원을 투자해 엠트론을 인수했다.
디지탈퍼스트는 엠트론의 성장성을 평가받아 지난 7월엔 메릴린치가 1500만달러의 CB(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등 외국인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엠트론을 인수할 당시만 해도 1%대에 불과하던 외국인 지분 보유 비중은 5.81%까지 올라왔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