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총리를 지낸 한명숙 후보는 1999년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로 정치에 발을 들여놨다.

결혼 6개월여 만에 남편이 통혁당 사건으로 구속되면서 13년 동안 옥바라지를 하고 자신도 '크리스챤 아카데미'사건으로 2년간 옥고를 치르는 등 곡절 많은 삶을 살았다.

김대중 정부 때 초대 여성부 장관에 이어 현 정부 들어 환경부 장관을 지냈다.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거물 홍사덕 전 의원을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평양(63) △이화여대 여성학과 대학원 석사 △16·17대 의원 △여성부·환경부 장관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