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공영주차장 카드결제 ... 11월부터 교통카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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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 서울 강북의 모든 공영주차장에서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로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또 공영주차장 인근에는 주차장의 위치와 주차 가능 대수,요금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주차정보 전광판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공영주차장에 이 같은 지능형 주차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의 '공영주차장 지능화(ITS) 사업 계획'을 5일 확정,발표했다.
서울시는 계약 만료로 11월부터 새 위탁사업자가 운영을 맡게 되는 강북의 64개 공영주차장에서 이를 시범 운영한 뒤 강남의 공영주차장 84곳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특히 노상이나 노외주차장의 경우 주차요금 결제는 PDA로만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그동안 신원이 확실치 않은 주차관리원에게 빼앗기듯 현금을 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아울러 시민단체 등으로 '주차관리 시민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주차장 이용 편의 등을 평가하고 우수 업체에는 금전적 인센티브를 주는 한편 부실 운영 업체는 지원을 줄이는 등 페널티를 부과하기로 했다.
서울의 공영주차장은 강북 64곳 5080면 등 모두 155곳 1만3916면이 운영되고 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또 공영주차장 인근에는 주차장의 위치와 주차 가능 대수,요금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주차정보 전광판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공영주차장에 이 같은 지능형 주차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의 '공영주차장 지능화(ITS) 사업 계획'을 5일 확정,발표했다.
서울시는 계약 만료로 11월부터 새 위탁사업자가 운영을 맡게 되는 강북의 64개 공영주차장에서 이를 시범 운영한 뒤 강남의 공영주차장 84곳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특히 노상이나 노외주차장의 경우 주차요금 결제는 PDA로만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그동안 신원이 확실치 않은 주차관리원에게 빼앗기듯 현금을 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아울러 시민단체 등으로 '주차관리 시민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주차장 이용 편의 등을 평가하고 우수 업체에는 금전적 인센티브를 주는 한편 부실 운영 업체는 지원을 줄이는 등 페널티를 부과하기로 했다.
서울의 공영주차장은 강북 64곳 5080면 등 모두 155곳 1만3916면이 운영되고 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