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여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기업들의 자금조달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아시아 은행들은 서브프라임 위기 상황에도 기업 대출을 꺼리지 않는다"며 "서브프라임 노출도가 수익과 자본에 비례해 낮은 상태여서 대출 능력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 등 일부 대형 국내채권시장은 자국 기업들에 대한 자금조달원으로 정상적 기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