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락보다 상승 여력이 더 크다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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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6일 LG전자에 대해 지금은 하락 위험보다 상승 가능성에 주목할 때라고 판단했다.
배승철, 이지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소비경기 둔화 우려 여파로 LG전자의 주가도 약세였지만 LG전자 고유의 긍정적 변화를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 경기 둔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시켜 줄 요인이 존재한다는 것.
두 애널리스트는 △LG전자 이동통신 단말기의 경쟁력 개선과 경쟁사 침체기조 지속 △수익성 위주 전략 전환과 디스플레이 부문의 손실 축소 △가전과 이동통신단말기 중심의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들었다.
삼성증권은 미국 연말수요의 강도에 따라 LG전자의 내년 실적 전망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2008년의 적정가치가 현재 목표주가 이하로 하락할 위험은 적다고 봤다.
이에 현 주가 수준에서 하락 위험보다는 상승 여력이 더 크다며, 주가가 약세를 보일 때마다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목표주가 9만4000원과 매수 투자의견 유지.
한편, 삼성증권은 LG전자의 실적에서 해외법인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커지고 있다며 본사와 해외법인의 실적을 합한 글로벌 기준 실적 전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배승철, 이지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소비경기 둔화 우려 여파로 LG전자의 주가도 약세였지만 LG전자 고유의 긍정적 변화를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 경기 둔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시켜 줄 요인이 존재한다는 것.
두 애널리스트는 △LG전자 이동통신 단말기의 경쟁력 개선과 경쟁사 침체기조 지속 △수익성 위주 전략 전환과 디스플레이 부문의 손실 축소 △가전과 이동통신단말기 중심의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들었다.
삼성증권은 미국 연말수요의 강도에 따라 LG전자의 내년 실적 전망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2008년의 적정가치가 현재 목표주가 이하로 하락할 위험은 적다고 봤다.
이에 현 주가 수준에서 하락 위험보다는 상승 여력이 더 크다며, 주가가 약세를 보일 때마다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목표주가 9만4000원과 매수 투자의견 유지.
한편, 삼성증권은 LG전자의 실적에서 해외법인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커지고 있다며 본사와 해외법인의 실적을 합한 글로벌 기준 실적 전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