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기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문상흡 서울대 교수)는 6일 제16회 다산기술상 수상자로 기술상 대기업 부문에 정재우 삼성전기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기술상 공공부문에 조병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차전지연구센터장을 각각 선정했다.

정재우 수석 연구원은 세계 최초 인쇄회로기판(PCB) 적용 구리배선 잉크젯 공정 및 나노 구리 잉크 개발을,조병원 센터장은 리튬 이차전지용 고용량·고안정성·저비용의 양극 및 음극 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또 장려상에는 강도현 한국전기연구원 산업전기연구단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9월14일(금) 오전 10시 한경 사옥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