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보유한 인프라웨어는 6일 LG텔레콤과 '브라우저 기반의 통합 다운로더' 도입에 합의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프라웨어가 개발하는 '브라우저 기반의 통합 다운로더'는 기존 HTTP방식의 다운로드에서 국제 표준규격인 OMA DD 방식의 다운로드를 지원함에 따라 기존의 다운로드 서비스 호환은 물론 브라우저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존 다운로드 방식은 콘텐츠별로 각 어플리케이션에서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LG텔레콤에서 도입할 예정인 인프라웨어의 통합 다운로드는 브라우저 기반의 2G, VOD에 WIPI 콘텐츠와 Bank On 콘텐츠까지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기능이 통합적으로 추가된 것이다.

LG텔레콤 관계자는 "동일한 인터페이스와 절차를 사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LG텔레콤에서 서비스하는 콘텐츠를 손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