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선전에 힘입어 철강주가 3일만에 반등했다.

6일 오후 2시17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대비 4.9%(2만8000원) 상승한 59만9000원에 거래되며 3일만에 상승 반전한 모습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철강금속지수는 전일보다 4.18% 오른 7196.95를 기록 중이다.

장초반 약세로 출발한 포스코는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함께 반등했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철강주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특수관계인이 보유주식 30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힌 DSR제강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문배철강(13.67%), NI스틸(14.22%), 배명금속(13.14%)도 급등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이 전통적인 비수기에도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호평한 대호에이엘이 8.92% 상승 중이다.

동국제강이 7.23% 급등하고 있고,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양금속 동양철관 현대제철 동부제강 대한제강 BNG스틸 현대하이스코 유니온스틸이 2%~4%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