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정상회담 수행… NLL등 논의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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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국방장관이 다음 달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할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등 남북간 민감한 이슈가 어떤 식으로 논의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김 장관의 방북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김 장관의 방북계획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진다.
2000년 제1차 정상회담 때는 당시 김국헌 국방부 군비통제관(소장)이 일반 수행원에 포함돼 평양을 방문,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기도 했다.
김 장관이 수행원에 포함될 경우 NLL과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이용,우발적 무력충돌 억제 방안 등 군사적 신뢰구축 문제가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이에 따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등 남북간 민감한 이슈가 어떤 식으로 논의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김 장관의 방북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김 장관의 방북계획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진다.
2000년 제1차 정상회담 때는 당시 김국헌 국방부 군비통제관(소장)이 일반 수행원에 포함돼 평양을 방문,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기도 했다.
김 장관이 수행원에 포함될 경우 NLL과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이용,우발적 무력충돌 억제 방안 등 군사적 신뢰구축 문제가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