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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에스피, 매각 결렬… 새주인 찾기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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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에스피의 매각협상이 조건부 계약 3개월여 만에 최종 결렬됨에 따라 새 주인 찾기 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케이에스피는 6일 최대주주인 네오플럭스 및 국민연금 네오플럭스기업구조조정조합이 르네상스제1호사모투자에 지분 42.9%를 605억원에 매각키로 한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인수자 측이 지난 5일 매매가격 차이를 이유로 해지를 통보해왔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2분기 부품가격 통제 실수로 인한 일시적 부진임에도 이를 빌미로 지난 3개월간의 실사를 무시하고 계약을 파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케이에스피 측은 매각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새로운 인수업체를 물색할 예정이다.

    하지만 사모 펀드 등은 배제하고 실 사업주체를 최우선 대상으로 한다는 입장이다.

    조선용 엔진밸브 및 부품업체인 케이에스피는 지난해 말 창업주의 지분 매각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케이에스피 관계자는 "사모펀드의 경우 경영의 불안정성이 확대될 수 있어 실질적 경영주체로 매각대상을 한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케이에스피 최대주주는 실사 후 가격 조정이 가능하다는 조건으로 주당 1만4500원에 지분매각 계약을 맺었다.

    경영권양수도 계약을 계기로 주가는 지난 6월 하순 2만1950원까지 치솟았으나 지난 2분기 4억원의 영업적자 전환으로 8월 중순엔 8500원까지 떨어졌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16억원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42% 감소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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