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미스코리아 미에 뽑혔던 이윤아(26)가 아나운서가 됐다.

6일 발표된 2007 SBS 공개채용 아나운서 시험에 이윤아가 최종 합격했다. 이윤아 씨는 3명의 합격자 중 한 명으로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카메라 테스트, 면접등 뛰어난 점수로 뽑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아는 2005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김주희 아나운서를 뒤를 이으면서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로 지성과 미를 겸비한 미인으로 공인 타이틀을 단 셈이다.

이윤아는 2006년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당시 인터뷰에서 방송인을 희망사항이라고 밝힌바 있다.

자신의 희망대로 아나운서가 된 이윤아는 방송인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다.

이윤아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감사합니다. 초심잃지 않고 더 열심히 더 차분히 노력하겠습니다. 보석같이 소중한 내 사람들에게 이 행복, 전할게요. 나눌게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윤아는 2006년 미스 서울미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신문방송학과 복수전공)를 전공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