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 하반기 첫 대회인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 대회(총상금 2억원) 1라운드가 폭우로 순연됐다.

6일 충북 청원의 실크리버CC(파72·길이630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는 장대비가 내리면서 그린에 물이 괴어 낮 12시33분께 중단됐다.

신지애(19·하이마트) 김혜정(21) 김하늘(19·엘로드) 등 마지막조는 5개홀밖에 치르지 못해 7일 31개홀을 도는 강행군을 하게 됐다.

신지애는 이날 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1언더파를 기록 중이고 지은희(21·캘러웨이)도 6번홀까지 1언더파를 쳤다.

11번홀을 마친 신은정(27)과 10번홀까지 끝낸 윤슬아(21)가 3언더파로 선두에 올라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