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문인들의 사랑방엔 무슨 일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랑스 파리의 오데옹 거리에 있던 헌책방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1919년 문을 연 이 서점은 헤밍웨이 등 세계적인 문인들의 사랑방이었다.

    이 서점을 20여년간 운영하며 많은 문인들과 교류했던 실비아 비치(1887~1962)의 회고록 '셰익스피어 & 컴퍼니'(박중서 옮김,뜨인돌)가 번역돼 나왔다.

    그녀는 금서로 낙인 찍힌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를 무삭제 한정판으로 출간해 더욱 유명해졌다.

    이 책에는 1920~30년대의 가난한 문인들 이야기와 당시의 사회 풍경,녹내장으로 고생하다 죽은 조이스와 의리를 중시하던 앙드레 지드의 인간적인 면모,낭비벽이 심했던 피츠제럴드의 샴페인 사랑 등 재미있는 내용이 많이 들어 있다.

    이 서점은 1930년대 중반 경영난으로 폐업 위기에 몰렸을 때 프랑스 문인들이 후원회를 만들어 작품 낭독회를 가지며 살려냈지만 결국 1941년에 문을 닫았다.

    지금 노트르담 성당 맞은편에 있는 같은 이름의 책방은 '제2세대' 서점이다.

    360쪽,1만30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李대통령 뭐라 말했길래…'日여행 많이 가겠네' 기대감 폭발 [트래블톡]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을 방문한 자리에서 출입국 절차 간소화를 언급, 여행업계가 일본 여행 수요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구체적인 제도 합의나 시행 일...

    2. 2

      "질병 막는 최고의 방법"…WHO 추천한 '건강 비결' 뭐길래

      세계보건기구(WHO)가 값싼 가당 음료와 술이 비만과 당뇨를 부추긴다면서 해당 품목에 '건강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

    3. 3

      또 '완판남' 등극하나…정상회담서 등장한 '이재명 운동화'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방일 이틀째인 14일 격식 있는 구두 대신 스니커즈를 착용한 채 일정을 소화해 눈길을 끈다. 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신었던 운동화가 완판된 적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