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제5회 서울과학축전'이 7일 서울광장 등에서 개막됐다. 이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서울광장,경희궁,서울숲,서울시립미술관(경희궁분관),서울역사박물관,서울덕수초등학교,청계천 생태학습교실 등에서 계속된다.

서울과학축전은 과학체험.창조.보건마당,과학놀이마당,과학경연마당,로봇마당,로켓마당,항공마당,환경마당,전시마당,공연마당,천문우주마당 등 10개 마당으로 이뤄졌다. 과학뮤지컬,세미나,이동과학차,첨단과학,고(古)천문체험,원자력체험,과학영상,청계천 생태체험,곤충.식물생태체험 특별프로그램,그리는 기쁨,자동차관,배우와 함께,사이언스 퍼포먼스,유리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별프로그램 중 과학뮤지컬 '까르페디엠'은 서울광장 특별무대에서 공연이 5회 열린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2007 생물의 해' 기념으로 한국생물과학협회와 공동 주최로 곤충 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