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7일 경남 울산공장에서 최태원 회장, 신헌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탈황제조시설(MDU) 준공식을 갖고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제품생산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탈황제조시설 등 '그린에너지 프로젝트'에 총 3000억원을 투자했다고 SK 측은 덧붙였다.

SK에너지는 세계 유류제품시장의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02년부터 황 함량을 낮추는 '그린에너지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