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포장' 직접 해보세요 ... 남대문서 재료 알뜰구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레디 메이드(ready-made)' 선물세트가 가격에서건 보내는 사람의 정성에서건 만족스럽지 않다면 포장만큼은 직접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의 포장 코너에선 해당 백화점에서 구매하지 않은 물건이라도 1만~7만원에 포장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남대문 시장 선물 포장 재료상에 들러 포장지와 각종 액세서리 등을 구입하면 발품은 들긴 하지만 한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각 백화점들은 명절을 맞아 특화된 포장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한지,자수매듭,노리개 등을 쓸 경우 4만~7만원,포장지에 리본 정도만 달면 1만원 이내에 포장서비스를 해준다. 압구정 본점은 지하 2층 포장 코너에서 터치스크린을 통해 상자,포장지,부자재 등을 취향에 맞게 조합해보고 포장 컨셉트 및 스타일을 미리 정할 수 있게 해준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12층과 강남점 7층에 위치한 전통 포장 코너 '예'에선 실크 소재 보자기를 4만~7만원에 판매하며 직접 포장도 해준다. 상품을 담을 수 있는 상자는 크기에 따라 2000~1만원 선. 종이 포장지의 경우 장당 3000~5000원 정도다. 90cm 길이의 리본은 두께에 따라 2500~3500원 선이다. 롯데백화점도 각 점포별로 포장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특정 백화점의 로고가 붙은 종이 쇼핑백을 원한다면 각 백화점에서 한 장당 100원에 구입하면 된다.
남대문시장 1번 게이트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있는 선물 포장 재료 상가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종이백에서부터 다양한 소재의 포장지까지 총망라돼 있다. 가격은 백화점 포장 코너의 절반 수준. 자수 패치,노리개,비녀,보자기 등 선물에 포인트를 줄만한 액세서리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박동휘/장성호 기자 donghuip@hankyung.com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의 포장 코너에선 해당 백화점에서 구매하지 않은 물건이라도 1만~7만원에 포장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남대문 시장 선물 포장 재료상에 들러 포장지와 각종 액세서리 등을 구입하면 발품은 들긴 하지만 한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각 백화점들은 명절을 맞아 특화된 포장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한지,자수매듭,노리개 등을 쓸 경우 4만~7만원,포장지에 리본 정도만 달면 1만원 이내에 포장서비스를 해준다. 압구정 본점은 지하 2층 포장 코너에서 터치스크린을 통해 상자,포장지,부자재 등을 취향에 맞게 조합해보고 포장 컨셉트 및 스타일을 미리 정할 수 있게 해준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12층과 강남점 7층에 위치한 전통 포장 코너 '예'에선 실크 소재 보자기를 4만~7만원에 판매하며 직접 포장도 해준다. 상품을 담을 수 있는 상자는 크기에 따라 2000~1만원 선. 종이 포장지의 경우 장당 3000~5000원 정도다. 90cm 길이의 리본은 두께에 따라 2500~3500원 선이다. 롯데백화점도 각 점포별로 포장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특정 백화점의 로고가 붙은 종이 쇼핑백을 원한다면 각 백화점에서 한 장당 100원에 구입하면 된다.
남대문시장 1번 게이트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있는 선물 포장 재료 상가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종이백에서부터 다양한 소재의 포장지까지 총망라돼 있다. 가격은 백화점 포장 코너의 절반 수준. 자수 패치,노리개,비녀,보자기 등 선물에 포인트를 줄만한 액세서리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박동휘/장성호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