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세대 리더 '리커창'에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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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차세대 리더로 꼽히는 리커창(李克强·52) 랴오닝성장 겸 당서기가 하계 다보스포럼으로 세계 경제 무대에 정식 데뷔했다.
리커창은 다음 달 열리는 중국 공산당대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가 부주석에 올라 후진타오 주석의 후계자가 될 것으로 꼽히는 인물.평소 조심스러운 태도로 외부 노출을 꺼리던 것과는 달리 이번 포럼에선 왕성한 활동을 벌여 주목을 끌고 있다.
리 성장은 지난 5일엔 포럼에 참석한 고촉통 싱가포르 전 총리와 클라우스 슈왑 세계경제포럼 회장을 잇따라 접견했다.
개막일인 6일엔 원자바오 중국 총리를 수행,환영 행사에 참가했다.
원 총리가 환영 연설을 하는 동안 TV에 리 성장의 모습이 나타나자 중국 기자들은 "리커창이다"라고 속삭이기도 했다.
외국 언론들도 리 성장에게 깊은 관심을 표명,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리 성장은 고 전 총리와의 면담에서 "랴오닝성은 첨단 신기술과 환경친화적인 신산업 단지를 건설하고 대외 개방을 확대하는 등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커창은 다음 달 열리는 중국 공산당대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가 부주석에 올라 후진타오 주석의 후계자가 될 것으로 꼽히는 인물.평소 조심스러운 태도로 외부 노출을 꺼리던 것과는 달리 이번 포럼에선 왕성한 활동을 벌여 주목을 끌고 있다.
리 성장은 지난 5일엔 포럼에 참석한 고촉통 싱가포르 전 총리와 클라우스 슈왑 세계경제포럼 회장을 잇따라 접견했다.
개막일인 6일엔 원자바오 중국 총리를 수행,환영 행사에 참가했다.
원 총리가 환영 연설을 하는 동안 TV에 리 성장의 모습이 나타나자 중국 기자들은 "리커창이다"라고 속삭이기도 했다.
외국 언론들도 리 성장에게 깊은 관심을 표명,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리 성장은 고 전 총리와의 면담에서 "랴오닝성은 첨단 신기술과 환경친화적인 신산업 단지를 건설하고 대외 개방을 확대하는 등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