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목표가 73만원으로↑.. 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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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7일 포스코에 대해 지분법이익 등 높아진 영업외 자산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63만원에서 7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분법이익을 뺀 주당순이익(4만2334원)과 포스코건설, 에너지사업, 자사주 등 영업외자산가치 주당 17만2924원을 20% 할인한 13만8339원을 합해 나온 수치라는 설명이다.
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새로 산정한 목표주가는 지분법이익을 포함한 주당순이익의 16배 수준이지만, 과거 주가가 16배와 20배까지 상승한 바 있고, 영업외 자산가치를 고려할 때 높은 밸류에이션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1초1000억원으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8% 늘어난 1조194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원재료인 니켈 가격 하락으로 스테인리스사업 수익성이 떨어졌을 것으로 봤지만 적절한 감산과 재고 운영 등으로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또 7월 후판가격 인상과 제품의 부가가치 확대 노력으로 일반강의 수익성도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포스코가 새로 잡은 목표주가까지 24%의 상승여력이 있고, 중국에 이어 미국의 판재류가격도 8월말부터 반등하면서 이익 개선 추세가 흔들리지 않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봤다.
포스코 건설, 에너지 사업 등 영업외자산가치가 높은 데다, 내년 초 계획된 인도와 베트남의 일관제철소 투자는 성장 잠재력을 높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지분법이익을 뺀 주당순이익(4만2334원)과 포스코건설, 에너지사업, 자사주 등 영업외자산가치 주당 17만2924원을 20% 할인한 13만8339원을 합해 나온 수치라는 설명이다.
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새로 산정한 목표주가는 지분법이익을 포함한 주당순이익의 16배 수준이지만, 과거 주가가 16배와 20배까지 상승한 바 있고, 영업외 자산가치를 고려할 때 높은 밸류에이션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1초1000억원으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8% 늘어난 1조194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원재료인 니켈 가격 하락으로 스테인리스사업 수익성이 떨어졌을 것으로 봤지만 적절한 감산과 재고 운영 등으로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또 7월 후판가격 인상과 제품의 부가가치 확대 노력으로 일반강의 수익성도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포스코가 새로 잡은 목표주가까지 24%의 상승여력이 있고, 중국에 이어 미국의 판재류가격도 8월말부터 반등하면서 이익 개선 추세가 흔들리지 않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봤다.
포스코 건설, 에너지 사업 등 영업외자산가치가 높은 데다, 내년 초 계획된 인도와 베트남의 일관제철소 투자는 성장 잠재력을 높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