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7일 동부건설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최나영 연구원은 "실적개선 속도 및 계열사의 영업 정상화로 주가 리레이팅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본격적인 주택공급 재개에 따른 현금 유입으로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높은 브랜드인지도와 계약종류별, 지역별로 우수한 수주잔고로 다른 중견사와 차별된다고 평가했다.

작년 영업이익률이 0.6%로 사상 최악의 수준이었으나 올해부터 회복될 것이며, 수익성 개선 가능성도 다른 중견업체에 비해 높다고 분석했다.

여기에다 동부일렉트로닉스 및 동부한농의 합병으로 계열사 리스크가 감소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목표가는 4만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