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는 보유중인 에스티아이의 해외 전환사채(CB)에 대해 전환청구권을 행사, 153만670주의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오성엘에스티는 기존 보유지분 47만여주를 더해 에스티아이의 주식 200만5619주(16.67%)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측은 투자목적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회사인 에스티아이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601억5000만원, 당기순손실은 42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