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법인세 추징 리스크 과도하게 부각-맥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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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증권은 7일 국세청이 하나은행에 2002년 서울은행 합병과 관련 거액의 법인세 추징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과 관련해 현 시점에서 리스크가 과장됐다고 판단했다.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가 5만8000원을 제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하나은행이 서울은행과 합병할 당시 적자법인에 대해 법인세를 면제해주는 제도를 이용했다고 보고 관련 세법 위반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재경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세 추징 규모는 약 1조3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맥쿼리는 "추징 여부가 확실한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리스크가 과도하게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다만 법인세가 추징될 경우 5~10%의 주가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가 5만8000원을 제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하나은행이 서울은행과 합병할 당시 적자법인에 대해 법인세를 면제해주는 제도를 이용했다고 보고 관련 세법 위반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재경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세 추징 규모는 약 1조3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맥쿼리는 "추징 여부가 확실한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리스크가 과도하게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다만 법인세가 추징될 경우 5~10%의 주가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