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 실적호조 지속+지분가치 양호 ‘목표가↑’ .. 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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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7일 한화석유화학에 대해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가 예상되고, YNCC와 한화갤러리아 등 보유지분 가치가 양호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새로 산정한 목표주가까지의 상승여력을 감안해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희철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석화의 주력제품인 PVC의 업황 사이클이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내년까지 중국 및 중동 중심의 수요가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PVC는 지난2004년 이후 중국 중심의 과도한 신증설로 경기회복이 지연됐었지만 최근 중국내 카바이드공법 PVC의 생산비 상승, 수출억제 움직임,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글로벌 수급 상황이 타이트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내년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건축마감재 등 ‘베이징특수’가 생기면서 PVC 수요가 호조세를 보이고, 중동 등의 건설 붐도 PVC 수요개선에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PVC는 4분기 중반 이후 계절적 요인으로 주춤할 수는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상대적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2009년말 열병합발전소 완공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을 감안할 경우 향후 영업실적도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석화의 주력제품인 PVC, LDPE 등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한화석화는 대한생명 지분인수 부담이 소멸된 만큼, 향후 중동 및 중국 등 국내외 화학부문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 사업가치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한화석화는 그 동안 한화그룹이 일본계 펀드 오릭스가 보유했던 대한생명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거론되어 부정적으로 인식됐었다. 최근 한화건설이 이 지분을 전량 인수키로 한화그룹이 밝히면서 관련 리스트가 해소됐다는 평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새로 산정한 목표주가까지의 상승여력을 감안해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희철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석화의 주력제품인 PVC의 업황 사이클이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내년까지 중국 및 중동 중심의 수요가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PVC는 지난2004년 이후 중국 중심의 과도한 신증설로 경기회복이 지연됐었지만 최근 중국내 카바이드공법 PVC의 생산비 상승, 수출억제 움직임,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글로벌 수급 상황이 타이트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내년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건축마감재 등 ‘베이징특수’가 생기면서 PVC 수요가 호조세를 보이고, 중동 등의 건설 붐도 PVC 수요개선에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PVC는 4분기 중반 이후 계절적 요인으로 주춤할 수는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상대적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2009년말 열병합발전소 완공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을 감안할 경우 향후 영업실적도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석화의 주력제품인 PVC, LDPE 등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한화석화는 대한생명 지분인수 부담이 소멸된 만큼, 향후 중동 및 중국 등 국내외 화학부문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 사업가치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한화석화는 그 동안 한화그룹이 일본계 펀드 오릭스가 보유했던 대한생명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거론되어 부정적으로 인식됐었다. 최근 한화건설이 이 지분을 전량 인수키로 한화그룹이 밝히면서 관련 리스트가 해소됐다는 평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