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박상민이 아리랑TV 뉴스 진행자와 11월15일 결혼한다고 스포츠한국이 보도했다.

오는 11월1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에서 A씨(35)와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것.

박상민은 지난 3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으며 당당히 “2살 연하의 방송인과 만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박상민측은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11월 15일 결혼 소식은 오보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인정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날짜 등은 결정된 것이 없다는 것.

박상민의 결혼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팬들은 늦깎이 결혼에 대해 축하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박상민은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드라마 '여인천하' 영화 '튜브'등을 통해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7월 22일 종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불량커플'에서 아내(최정윤)을 두고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장군의 아들'이 한 여자의 남편으로 바뀌게 될 시점이 언제일지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