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주들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000원(1.04%) 떨어진 56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D램값 하락에 따른 목표가 하향 조정이 잇따르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이닉스 역시 3만1750원으로 1% 남짓 하락하며 이틀째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삼성SDI, 삼성테크윈 등도 약보합.

반면 중장기 전망이 밝다는 평가가 나온 삼성전기는 0.7% 오르고 있고, LG필립스LCD도 맥쿼리와 HSBC 등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사흘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주가는 2.5% 오른 4만1800원.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각각 38억원과 1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관은 41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