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라더스가 수입ㆍ배급하는 '브레이브 원'은 괴한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여주인공 에리카(조디 포스터)가 스스로 총을 들고 복수에 나선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최근 한화 김승연 회장 보복폭행 사건으로 사회적 이슈가 됐던 이른바 '사적구제(私的救濟)'를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지성파 여배우 조디 포스터가 머리를 짧게 자른 차가운 모습으로 총을 든 홍보 포스터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 영화다.
감독은 '크라잉 게임''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등을 만든 닐 조단.
그의 신작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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