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미분양 리스크로부터 자유롭다 -한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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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투자증권은 7일 동부건설에 대해 대형건설주들의 주가가 부담되는 현 시점에서 투자할 만한 최적의 건설주라며 매수를 권했다.
동부건설의 목표주가도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1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준 한누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방 미분양 급증과 소형 건설사 부도로 주택사업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동부건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센트레빌’ 브랜드의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 사업하고 있으며, 수도권 분양 비중도 2007~2010년 매출 기준 91%에 달한다는 것.
또 주택 매출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비중이 69%에 달하는 데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주택사업의 분양률 역시 100%에 육박해 미분양 리스크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동부건설이 올해 탁월한 주택분양 실적을 냈고 수주잔량이 약정을 포함에 8조5000억원에 이르러 영업실적 반등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실트론 지분 및 서울 용산구 동자동 부지 등 자산가치도 우량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말 용산구 동자동 4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접수됐는데, 동부건설이 소유한 동자동 부지 3912평 중에서 1100평이 여기에 포함됐다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부터 이 부지의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동부건설의 목표주가도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1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준 한누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방 미분양 급증과 소형 건설사 부도로 주택사업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동부건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센트레빌’ 브랜드의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 사업하고 있으며, 수도권 분양 비중도 2007~2010년 매출 기준 91%에 달한다는 것.
또 주택 매출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비중이 69%에 달하는 데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주택사업의 분양률 역시 100%에 육박해 미분양 리스크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동부건설이 올해 탁월한 주택분양 실적을 냈고 수주잔량이 약정을 포함에 8조5000억원에 이르러 영업실적 반등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실트론 지분 및 서울 용산구 동자동 부지 등 자산가치도 우량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말 용산구 동자동 4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접수됐는데, 동부건설이 소유한 동자동 부지 3912평 중에서 1100평이 여기에 포함됐다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부터 이 부지의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