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 연일 신고가..태양광 사업 기대 '반짝반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에이치엔티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치앤티는 100원(0.42%) 오른 2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2% 가까이 급등한데 이어 이날 역시 개장 직후 3% 가까이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서브프라임 악재 등으로 다소 주춤했던 이 회사의 주가는 22일 이후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1만5000원대였던 주가가 60% 가까이 뛰어 올랐다.
태양광 관련주들이 증시에서 테마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지질위원회 등과 태양에너지 원재료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일정 합의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태양광 발전 관련주들에 대해 경제성을 따진 꼼꼼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소재, 재표, 제품 및 장비 등으로 나뉘는 태양광 에너지 사업 중 소재 및 재료 단계는 마진율이 높지만 제품 및 장비 사업은 마진율이 다소 낮다는 설명이다.
에이치엔티의 경우 태양광 발전의 원천 재료인 규소의 독점 채광권을 보유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국영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7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치앤티는 100원(0.42%) 오른 2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2% 가까이 급등한데 이어 이날 역시 개장 직후 3% 가까이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서브프라임 악재 등으로 다소 주춤했던 이 회사의 주가는 22일 이후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1만5000원대였던 주가가 60% 가까이 뛰어 올랐다.
태양광 관련주들이 증시에서 테마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지질위원회 등과 태양에너지 원재료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일정 합의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태양광 발전 관련주들에 대해 경제성을 따진 꼼꼼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소재, 재표, 제품 및 장비 등으로 나뉘는 태양광 에너지 사업 중 소재 및 재료 단계는 마진율이 높지만 제품 및 장비 사업은 마진율이 다소 낮다는 설명이다.
에이치엔티의 경우 태양광 발전의 원천 재료인 규소의 독점 채광권을 보유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국영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