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와 경기도 안산, 시흥시 등 수도권 일대 4개 시·구에 속한 12개동이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추가지정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안과 지방투기과열지구 일부 조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도시재정비사업과 시화MTV사업 등으로 투기수요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인천 남구의 경우 숭의동과 용현동, 주안동, 학익동이며 경기 안산은 고잔동과 선부동, 성포동, 월피동이고 경기 시흥은 정왕동과 은행동, 월곶동, 하상동 등 모두 12개동입니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집값이 안정되고 청약과열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부산 영도구와 대구 동구, 대전의 경우 동구와 중구, 서구, 대덕구, 충북은 청주시와 청원군, 충남은 천안시와 계룡시, 아산시 등 11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