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와 문천식, 세계적 당구 스타 자넷리(일명 흑거미)과 '당구 얼짱' 차유람이 포켓볼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남녀 혼성팀으로 치러질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팀 구성은 아직 미정 인 상태다.

케이블ㆍ위성TV 스포츠 전문채널 MBC ESPN은 11일 오후 10시 개그맨, 당구 스타들이 포켓볼 대결을 펼치는 '자넷리 특집 당구-연예인 친선경기'를 방영한다.

포켓볼 실력이 대단한 정준하는 경기 참여 요청이 들어오자 단짝인 문천식과 함께 월드스타 자넷리, 차유람에게 도전장을 내밀겠다며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한다.

MBC ESPN은 이와는 별도로 9일 나인볼 대회 '엠프리스컵'과 11일 묘기당구 '트릭샷' 대회, 12일과 13일 한국 선수와 세계 대표 선수들과의 대결인 '코리아vs월드' 대회를 독점 생중계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