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이선경씨가 최고의 식신(食神)으로 등극, 화제를 모으고 있다.

'푸드파이터' 이선경씨는 지난 4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에서 열린 닭날개 빨리 먹기에서 12분 만에 173개를 먹어 1등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이선경씨의 기록은 지난 2004년 161개를 뒤엎고 새롭게 달성한 것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운 것.

한편 이선경씨가 지금까지 각종 먹기 대회에서 세운 기록만도 30여개나 된다고. 상금 등 각종 대회에서 얻은 수입이 무려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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