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똑같고 형식적인 추석 선물 대신 계절,유행,감각 3박자를 고루 갖춘 패션 제품들을 골라보면 어떨까.

산행하기 좋은 가을인 만큼 기능성과 패션성을 두루 갖춘 등산복은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추석맞이 선물이 아닐 수 없다.

FnC코오롱과 LG패션 등 패션업체들은 등산복,골프의류,스카프,지갑 등 다양한 추석 선물 아이템을 내놨다.

코오롱 스포츠의 '쿨맥스 체크 셔츠'(8만3000원)는 우수한 쾌적성과 함께 경쾌한 체크무늬 디자인을 선보여 등산 시에는 물론 가볍게 재킷을 겹쳐 입으면 외출복으로 유용하다.

아직 재킷을 입기가 부담스러운 날씨라면 등산을 즐기는 부모님을 위해 등산조끼를 선물해도 좋다.

고급 캐주얼로 자리잡은 골프복은 골프를 즐기지 않는 부모님께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골프의류 브랜드인 잭니클라우스는 '마이히어로(MY HERO)티셔츠'(12만원)를 추천했다.

1975년 잭니클라우스가 우승할 때 입었던 티셔츠를 현대적인 감각에 맞도록 디자인한 기능성 티셔츠로 심플하면서도 편안해 무난히 고를 수 있는 패션 아이템.

LG패션은 의류제품 외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센스를 살린 명절선물로 지갑 스카프 등의 패션잡화를 내놨다.

닥스에서는 작아진 신권 사이즈에 맞춘 디자인을 선보인 남녀 지갑을 출시했다.

가격대는 남성용 9만3000~12만8000원,여성용 15만8000~20만8000원.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레드와 그레이 컬러가 조화를 이룬 실크스카프도 받는 사람의 나이와 상관없이 무난하게 골라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가격대는 7만9000~10만8000원.